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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 Wellness

NMN이 암세포에도 영향을 줄까? 암 발생과의 연관성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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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억제, 세포 회복, 에너지 개선…
이 모든 기능을 한 번에 충족하는 **차세대 항노화 성분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이런 질문도 떠오르고 있죠.
암세포도 NMN의 영향을 받아 활성화되는 건 아닐까?

 

 

 


이번 글에서는 NMN의 기전부터 암과의 연관성, 과학적 논란, 그리고 섭취 시 유의사항까지 총정리해드립니다.

 

NMN이 암세포에도 영향을 줄까? 암 발생과의 연관성 총정리

1. NMN이란 무엇인가?

  •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은 비타민 B3 유도체로,
    세포 내 에너지 생성과 노화 조절에 핵심적인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의 전구물질입니다.
  • NAD⁺는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감소하며, NMN은 이를 보충해 세포 에너지, DNA 수리, 장기 기능, 노화 지연에 기여합니다.

 

 

2. NMN의 주요 효능: 노화 억제와 에너지 대사

  • 항노화 유전자(SIRT1~7)의 활성화
  •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 → 에너지 생산 증가
  • 염증 억제, 혈당 조절, 혈관 기능 개선
  • 일부 연구에서는 기억력·인지 기능 향상, 피부 회복, 생식기능 개선 효과도 보고

💡 대표적인 항노화 연구자인 하버드대 싱클레어 교수는 NMN을 일상 섭취 중이라고 공개함

 

 

3. NMN과 암세포 활성화 우려

  • NAD⁺는 정상 세포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생존과 복제에도 필요한 에너지원입니다.
  • NMN 섭취 → NAD⁺ 증가 → 암세포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우려 제기
  • 특히 고농도 NMN을 장기 복용할 경우, 암세포의 대사까지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는 논문 일부 존재

 

4. 최신 연구로 본 NMN과 암의 연관성

✅ 긍정적 시각

  • 정상 세포의 회복과 DNA 복원 촉진 효과가 더 크다
  • 일부 암세포는 오히려 NMN에 반응하지 않거나 자멸(apoptosis) 유도 가능성도 제기됨
  • 노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 암 발생 증가를 막는 면역 시스템 강화 작용도 있음

⚠️ 주의가 필요한 근거

  • 간암, 췌장암 등 일부 고속 성장형 암세포는 NAD⁺ 의존도가 높음
  • SIRT1, PARP1 활성화 경로가 암 진행과 연관될 수 있다는 보고
  • 2022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논문: “NMN이 SIRT1 경로를 통해 일부 종양 성장과 연관될 가능성” 제시

 

5. NMN 섭취 시 유의사항

1. 기저 질환 보유자

  • 암 병력, 종양 발견 이력, 고위험군은 NMN 섭취 전 반드시 전문의 상담 필요

2. 과량 복용 금지

  • 250~500mg/day 권장량 초과 섭취는 장기 안전성 검토 부족

3. 기능식품 병용 시 주의

  • NAD⁺ 유사 작용을 하는 보충제 (예: NR, 리보플라빈 등)와 병용 시 대사 혼선 가능성 존재

4. 장기 복용 시 주기적 건강 체크 필요

  • NAD⁺ 대사 관련 질환 진행 여부 모니터링 권장
구분 복용 권장 여부
건강한 일반 성인 ✅ 권장 (250~500mg/일 내외)
노화로 인한 피로, 집중력 저하가 있는 중장년층 ✅ 적정 용량 복용 시 긍정적 효과 기대
암 치료 중이거나 암 병력 보유자 ❗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 필요
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신중히 고려 필요

 

 

* 건강한 일반 성인 나이대별 NMN섭취량

나이대 권장 섭취량 섭취 목적 복용 팁
20대 ❌ 일반적 권장 없음 (예외적 상황만 복용) 일반적으로 NAD⁺ 수치가 충분함 극심한 피로, 만성 스트레스 상황일 때만 250mg 이내 소량 복용
30대 250~500mg 초기 노화 예방, 에너지 회복 아침 공복 복용 시 효과적. 레스베라트롤 병용 시 시너지
40대 300~600mg 노화 징후 완화, 집중력 향상 항산화제(Vit C, 셀레늄 등)와 병용 추천
50대 이상 500~1000mg 심화된 세포 노화 방지, 혈관 기능 개선 고용량 가능. 간 기능 문제가 없다면 장기 복용도 고려 가능

 

✔️ NMN은 건강한 사람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보충제로 평가되고 있으며, 암을 직접 유발한다는 증거는 현재 없습니다.
❗ 하지만, 암세포 역시 NAD⁺를 이용하므로, 암 병력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은 복용 전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