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치매안심센터) :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알려드려요!

Contents

• 1. 치매 조기검진이란?
• 2. 치매 조기검진 절차
• 3. 집중관리 지원

 

 

치매는 미리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그래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와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위해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집중관리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고 있습니다.

 

1. 치매 조기검진이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면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가 가능하여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대상자: 만 60세 이상 모든 노인
• 검사비: 선별검사, 진단검사는 무료, 감별검사는 조건에 따라 일부 비용 지원 가능
• 검사 절차: 선별검사 → 진단검사 → 감별검사  → 집중관리 순으로 진행

 

 

2. 치매 조기검진 절차

치매 조기검진은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① 선별검사 (CIST) : 비용 무료

선별검사(CIST)는 간단한 문답과 필기 문항을 통해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예요. 총 13개의 문항(30점 만점)으로 구성되며, 기억력, 주의력, 언어 기능, 시공간 기능 등을 확인합니다. 검사 결과는 연령과 학력을 고려해 정상 또는 인지저하로 판별되지만, 인지저하가 곧 치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 시간은 보통 5~10분 정도이고, 비용 무료로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어요.

• 대상: 만 60세 이상 모든 노인 (특히 저소득층 우선 검사)
• 방법: 치매안심센터 방문 또는 전화 예약 후 검사 진행
• 결과: 정상(주기적 검사 추천) 또는 인지저하(추가 진단검사 필요)

② 진단검사 : 비용 무료

선별검사(CIST)결과를 기반으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유무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 대상: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판정된 사람 및 치매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 방법: 치매안심센터 방문 또는 전화 예약 후 검사 진행
• 결과: 치매로 진단되면 감별검사 진행, 정상/치매 고위험군으로 진단되면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속적 관리 진행

③ 감별검사 : 비용 일부 지원

보건소 치매 조기검진의 마지막 단계인 감별검사는 치매 판정을 받은 경우, 그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한 검사예요. 보건소에서는 진행할 수 없으며, 협약병원에서 MRI, CT, 혈액검사 등을 통해 뇌출혈, 뇌졸중 등 다양한 뇌 관련 질환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전 단계로 의심되는 경우, 만 60세 이상이면 MRI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어요. 중위소득 120% 이하라면 의원~종합병원에서는 최대 8만 원,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답니다. (지원 금액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꼭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시기를 추천드려요!)

• 대상: 치매로 진단된 환자 중 원인 분석이 필요한 경우
• 방법: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진행
• 비용 지원: 만 60세 이상 및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일부 지원 가능

 

 

 

3. 집중관리 지원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확진을 받았거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평균 소득 100% 이하(4인 가족 기준 474만 원)**라면, 치매 치료 관리비(약값 및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가까운 보건소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또, 만 60세 이상 치매 확진 어르신께는 인식표도 무료로 배부되니, 필요하시면 보건소에 문의해 주세요.

 

① 대상

• 인지저하로 판정되었지만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
• 독거노인 또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사람
• 만 75세 이상의 인지저하 노인

② 진단 방법

• 치매안심센터 방문 또는 전화 예약
• 독거노인의 경우 필요시 가정방문을 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안내
• 선별검사 (CIST) 점수를 기준으로 결과(정상/인지저하)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서면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 가능

② 검사 주기

• 1년마다 정기적으로 선별검사 진행
• 증상이 악화될 경우 같은 년도라도 반복 검사 진행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은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관리하여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만 60세 이상이라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여 조기검진 및 집중관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세요!